요즘 날씨가 애매할 때 입기 좋은 아우터 찾다가 무신사에서 발견한 엘무드 버벅 데님 트러커 자켓 벨벳틴 블랙!
처음 보자마자 디자인에 반해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고, 고민 끝에 구매했어요.

첫인상
박스 열자마자 느껴졌던 고급스러운 무드.
일반적인 블랙 데님 자켓이 아니라, 벨벳틴 텍스처 덕분에 살짝 광택감이 돌면서 은근히 세련된 분위기가 납니다.
실제로 보면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흔한 워싱 데님 자켓과는 차별화된 매력이 있어요.

핏 & 착용감
제가 키 182cm / 75kg인데, 48사이즈 착용했더니 딱 적당한 오버핏 느낌이 나요.
팔 기장이나 어깨 라인이 잘 맞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실루엣이 연출됩니다.
무겁지도 않고 활동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코디 팁
같이 세트로 나온 블랙 데님 팬츠랑 매치하면 셋업 스타일로 멋스럽게 연출 가능하고,
와이드 슬랙스나 그레이톤 팬츠랑도 잘 어울려요.
안에 화이트 셔츠나 기본티 하나만 입어도 포인트가 되는 자켓입니다.
장점
• 벨벳틴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
• 깔끔하면서도 유니크한 디테일
• 셋업으로 입으면 스타일 완성
• 간절기용 아우터로 딱 좋음
아쉬운 점
• 밝은 먼지가 조금 붙는 편이라 자주 털어주는 게 좋음
• 다림질보다는 스팀기로 관리해야 예쁨
총평
요 자켓은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멋있습니다.
스타일링에 포인트 주고 싶을 때, 뻔하지 않은 자켓 찾고 있다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엘무드 특유의 감성을 잘 담은 제품 같아서 만족도 100%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