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오랜만에 국제전자센터에 다녀왔어요. 딱히 뭘 살 예정은 아니었는데… 눈에 확 띈 바로 주술회전 ‘후시구로 토우지’ 피규어!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단단히 포장되어 있던 피규어를 보자마자 강렬한 포스에 홀린 듯 구매해버렸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박스부터 조립, 전시까지 리얼한 개봉기와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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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박스부터 박력 폭발
박스 아트부터 완성도 미쳤어요. 전면에 큼직하게 그려진 토우지의 모습이 인상 깊고, 주술회전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표현해줍니다. ‘Hidden Inventory / Premature Death’ 라는 텍스트가 딱 주술회전 스토리와 맞물려 더 몰입감 있게 느껴졌어요.
구성품은 피규어 본체, 받침대, 그리고 칼을 쥔 손 파츠. 생각보다 조립이 간단했는데, 조립 전에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상태가 매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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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조형미와 페인팅 퀄리티
본격적으로 조립 후, 진열장에 세워봤습니다. 일단 크기부터 꽤 큽니다. (약 20cm 정도) 한 손엔 특유의 칼을 들고 있고, 몸을 감싸는 그 독특한 보라색 주머니(?) 디테일까지 잘 구현되어 있어요.
팔 근육, 복근, 옷 주름, 바지 핏, 심지어 신발까지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특히 표정이 진짜… 토우지다!! 싶은 느낌. 살짝 삐딱하게 웃고 있는 그 표정에, 작중에서 보여줬던 냉소적인 성격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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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감: 어디에 둬도 존재감 100%
받침대 디자인도 꽤 고급스럽습니다. 돌바닥 질감을 표현한 원형 받침대에 딱 고정시키면, 자세도 안정적이고 중심도 잘 잡혀요. 저는 기존에 갖고 있던 고죠 사토루 피규어 옆에 진열했는데, 작중 라이벌 구도가 그대로 재현된 느낌이라 팬심이 폭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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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가격: 국제전자센터에서 약 25,000원대에 구매 (가성비 만족)
• 크기/존재감: 만족
• 퀄리티: SEGA 제품이라 걱정 없었고, 조형도 깔끔
• 추천 대상: 주술회전 팬, 토우지 입덕자, 피규어 입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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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팬이라면 이 피규어는 진짜 소장각이에요. 적당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 그리고 토우지 특유의 분위기까지 잘 담겨 있어서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앞으로도 주술회전 피규어 컬렉션을 하나씩 늘려볼 예정인데, 다음엔 어떤 캐릭터가 들어올지 벌써부터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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